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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 포항 해병대 간부 확진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2-22 20:34 게재일 2021-1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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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에서 복귀한 해병대 간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대 전체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포항시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포항 해병대에서 근무 중인 간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 휴가 복귀 전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고 부대에 복귀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A씨의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재검사 결과 A씨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병대는 A씨와 접촉한 간부 등 장병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부대내 격리 및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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