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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채홍호 부시장, 문경시장 출마 의지 밝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12-22 20:34 게재일 2021-1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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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서 도전 의사 시사
대구시 채홍호<사진> 행정부시장이 내년 6월 1일 치러질 예정인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문경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지난 14일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채홍호가 일 내여’ 출판기념회를 가진 채 부시장은 22일 오전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판기념회 전날 사퇴서를 냈다”면서 “퇴임 후 문경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여 동안 대구에서 부시장을 맡으며 대구가 장기적으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자평한다”면서 “고향 문경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걱정하시는 대구와 서울의 지역 출향 인사와 문경시민들의 권유가 출마에 가장 많은 영향 미쳤다.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채홍호 부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1988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경북도,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 대구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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