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은 지식재산 경쟁력이 약한 특허, 브랜드, 디자인에 관련된 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 특허출원,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식재산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변리사, 디자인 전문회사, 영남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등 33명의 전문가가 재능기부를 신청해 특허 선행기술조사 6건, 브랜드개발 8건, 디자인개발 7건 총 21건의 결과물을 제공했다.
일례로 ‘주식회사 오가닉위드’(대표 김희정)의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은 에버청춘 흑도라지청 스틱 제품에 대해 포장디자인 지원을 받아 기존 표기 방법의 법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품의 리뉴얼된 포장디자인을 제작 중에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