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27분께 대구 달서구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상행선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43명을 동원해 약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은 차량과 고속도로 방음벽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699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