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확인… 안전운항 만전
이번 점검에는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김포공항 정비 및 승객 수송 현장을 살폈다.
점검은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 대표, 근로자 등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했다. 특히 고소작업차에서의 작업 안전수칙을 비롯한 새로 구비한 안전대 착용 숙지 등 공항 램프 내 고소 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벌였다.
또한, 항공기 부품 및 타이어샾을 찾아 인화성물질 안전보건 점검, 타이어샾 위험 기계·기구 점검, 랜딩·페인팅룸 흡배기장치 점검 등도 함께 실시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함께한 브리핑 시간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모두가 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토론을 펼쳤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항공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365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 및 개선해 산업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