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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노력 성과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2-16 19:58 게재일 2021-12-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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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부문 행안부 장관상 수상

대구 달서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달서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성서용산시장 주차장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아케이드 설치 및 시장 안내간판 교체, 소방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년 상반기에는 용산종합큰시장 아케이드 조성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성서아울렛상점가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 시행하는 와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함께 지역특색과 연계한 깨끗하고 볼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많은 구민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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