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 로비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와 ‘12월 추천도서’가 전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소원나무 이벤트를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트리 옆에 비치된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천목원 포항시립도서관장은 “겨울을 맞이해 로비를 빛내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가득한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리 크리스마스’ 주제 도서 및‘12월 추천도서’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