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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12-05 19:54 게재일 2021-12-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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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월 주택 통계’<br/>대구, 160가구 감소 1천933가구경북,  208가구 증가  1천703가구
지역 미분양 주택이 대구는 감소하고 경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10월 주택 통계’를 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천933가구로 지난달 2천93가구와 비교할 때 160가구(7.6%)가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15가구로 집계돼 지난달의 121가구보다 6가구(5.0%) 감소하는 등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어 주택 매매거래량도 2천19가구로 지난달의 2천123가구 대비 104가구(4.9%)가 줄어들었고 전·월세 거래량은 5천423가구로 지난달의 4천728가구와 비교할 때 695가구(18.5%)가 늘었다.

10월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천703가구로 지난달의 1천495가구와 비교해 208가구(13.9%)가 증가했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천104가구로 지난달의 1천186가구보다 82가구(6.9%) 감소했다.

경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4천401가구로 지난달 4천68가구 대비 333가구(8.2%) 늘었고 전·월세 거래량은 4천77가구로 지난달 3천872가구에 비해 205가구(5.3%)가 증가했다.

아울러 10월 아파트 분양 실적은 대구 859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6.7% 감소했고 경북은 1천908가구로 10.0% 증가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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