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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해썹 인증업소 기술지원 멘토링 개최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1-12-03 10:49 게재일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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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은 2일 대구·경북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해썹 인증업소 기술지원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해썹 인증 우수업소의 기술·정보를 공유해 소규모 해썹 인증업소의 해썹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술지원 멘토링은 해썹 인증 우수업소를 멘토로하고 소규모 해썹 인증업소를 멘티로 해 그룹당 1인 멘토에 5∼6인 멘티로 구성하는 등 총 12개 그룹으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링은 멘토-멘티간 2021년 평가 결과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공유와 해썹 관리 기준·기술 정보 공유를 비롯한 해썹 관리 현장애로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업체간 소통·협력을 위한 상호 교류 기회 제공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또 지난 1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캔디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음료류(커피·다류 제외), 즉석섭취식품,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등 8개 품목을 생산하는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체가 해썹을 의무 적용함에 따라 관내 신규 해썹 인증업체가 안정적으로 해썹 운영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이 지역 내 해썹 인증업소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국내 유통제품의 안전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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