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中 3 50명 대상
수업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복현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지난 기수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가 높았던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업 주제는 △세계대전 시기 각국의 선전 정책 △실생활 속의 화학탐구 △소리에 대한 탐구 등이다.
특히, IB의 주요 특징인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주제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IB교육의 특징을 익히고 미래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해 IB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IB 고등학교 프로그램인 DP의 탐구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9개 기수, 732명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이 현재 배우는 MYP의 탐구학습방식이 DP에서 어떻게 더 발전하고 심화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