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대구시 교통소통대책 심의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12일부터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도로 통제 및 차로 노선을 일부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공하수도 하수박스 설치 완료 및 포장을 마무리하고 기존 도로를 재개통할 방침이다.
우회도로 노선변경으로 우회도로 내부 교차로 위치가 남쪽으로 20m 정도 이동하지만, 이천로 구간은 기존과 같이 왕복 4차로로 운영되며, 공사 진행에 따라 1∼2개 차로에 대해 부분 통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이천로 및 주변 도로를 점유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