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앨범차트 3위 차지
빌보드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마이 유니버스’는 ‘핫 100’차트에서 전주 대비 6계단 오른 37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주요 차트 중 하나로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올해 10월 9일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주까지 포함하면 메인 싱글 차트에서 8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곡은 ‘핫 100’ 차트 외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팝 에어플레이’ 18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3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45위 등을 각각 기록했다.
BTS는 글로벌 차트에서는 각각 4곡을 순위에 올렸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4위를 차지했고 ‘버터’(Butter)가 38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Dynamaite)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각각 62위, 100위를 기록했다.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11위, ‘버터‘17위 등을 차지했다.
BTS 이외에 다른 K팝 가수들도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 O+T=<3’으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전작인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가 기록했던 6위보다 3계단 오른 것으로, 자체 최고 기록이라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