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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체관광객들 온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11-18 20:12 게재일 2021-11-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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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대구 방문  <br/>대구시, 기념품 증정 등 손님맞이

코로나19로 끊어졌던 해외 단체관광객이 잇따라 대구를 찾는다.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따라 7박 8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는 첫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16명이 19일 대구를 찾아 1박 2일간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쇼핑을 즐긴다.

이어 12월 1일에 11명, 12월 중순께 15명 등 순차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지난 16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 부산, 경주, 대구, 상주 등을 방문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는 7박 8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대구는 동성로 쇼핑관광, 83타워 전망대, 석식, 대구숙박 등 1박 2일로 구성돼 있다. 시는 19일 환영인사, 기념품 증정, 단체기념 촬영 등으로 싱가포르 첫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대구 랜선여행 등 다양한 해외관광 마케팅 전략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 오는 11월 말에는 서울지역 싱가포르 인바운드 여행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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