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생명사랑전화기’는 상담버튼과 119버튼으로 구성돼 긴급상황에서 신속히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로,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상담버튼은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돼 자살시도자가 상담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119버튼을 통해 자살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SOS생명사랑전화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