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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장유수 기자
등록일 2021-11-11 17:05 게재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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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11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한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각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토론훈련으로 실시한다.

시는 2020년 풍천면 산불, 2021년 임동면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이 매년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발생을 위주로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훈련 미실시로 인한 각급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저하 우려에 따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협업 기능을 숙달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배양,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기능반의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이라는 상황은 경험에 의한 학습이 불가하며, 오직 훈련을 통해서만 대비가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잘됨 점은 더욱 공고히 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해 시민들께서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와 유관 기관 간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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