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 최우수 등 6개 기업 선정<br/> 2년간 창업·금리지원 등 혜택
대구 중소기업대상에 치과용 임플란트 및 진단 프로그램 전문 제조 기업인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5일 ‘2021 대구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최우수상에 (주)문창(대표 문성호), (주)구비테크(대표 서정권), 우수상에 (주)삼우농기(대표 김필자), (주)씨엠에스(대표 오경호), 대광소결금속(주)(대표 박병곤)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구 중소기업대상은 대구 소재 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로부터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추천 접수받아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재무평가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6개 사는 의료, 물 등 대구시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집중 육성 중인 5+1 신산업 분야와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5+1 신산업 육성 정책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전통 주력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확인하는 지표가 됐다.
(주)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진단 프로그램 전문 제조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16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어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수상업체는 수상 후 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시책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대구광역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고, ‘대구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