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공항 개발구상 정책토론회 오늘부터 핵심 현안별 총 3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11-01 20:22 게재일 2021-11-02 2면
스크랩버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미래비전 구상을 위한 릴레이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분야별 핵심 현안인 △접근교통망 확충 △K-2 종전부지 개발 △신공항 경제권 조성방안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일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항공·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신공항 교통망!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접근 가능’이란 주제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확보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한다.

토론회에는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박사가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접근 도로망 추가 건설과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대구·경북선 공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과 중앙고속도로 확장(금호JC~가산IC), 대구광역철도의 구미~신공항 연계, 중앙선 복선화, 대구·포항고속도로~공항 인입도로 건설 등 대구와 구미, 안동, 포항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만 확충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 도심공항터미널 건립 등으로 대구 도심에서 30~40분, 경북 어디서든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25일 ‘K-2 종전부지 개발방향 토론회’를 진행하고, 다음 달 1일에는 ‘신공항 인근을 중심으로 한 경제권 조성방안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