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조성 관련<br/>금품 수수 혐의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낮 김천시의회 A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A의원은 김천시 공영 주차장 부지 매입 과정에서 주민 3명으로부터 자신들의 땅을 매입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의원실을 비롯해 해당 주민 3명의 주거지도 함께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