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도성탁) 주최, 대구시 후원으로 열린 팔거백일장에는 운문 40명, 산문 26명 등 모두 26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팔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에 응모해 이 중 김명란 씨가 ‘서계서원, 선홍빛 웃음’(산문)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23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일반 2명, 학생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이다. 이번 ‘제2회 팔거백일장 공모전’은 팔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