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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눈 구경, 사계절관광 개발…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연계 다양한 상품 출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0-14 14:53 게재일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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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전천후 대형카페리 여객선이 운항함에 따라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지자 울릉군이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객 출시 등 관광상품 콜라보로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울릉도를 찾는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계절 관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다양한 상품개발에 나섰다.

먼저 침체한 하반기 관광활성화를 위한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와 스탬프 투어를 ‘콜라보’해 가을과 겨울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호평받는 울릉의 대표관광 상품인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를 구매, 스탬프투어도 참가하고 관광지, 주요카페, 맛 집 등 할인도 받는다.

공영버스 자율이용권, 20일부터는 울릉크루즈가 운항 중인 신독도진주호 크루즈의 선박료를 5%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해 사계절 관광의 즐거움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올해 울릉힐링로드, 로맨틱드라이브, 체험가족여행, 바다 속 이야기, e누리 관광상품(숙박, 관광지, 가맹점 등 할인상품)을 출시하였고 11월에는 ‘걸어서 울릉속으로’ 라는 가을과 겨울 트래킹 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상북도민(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경과자 외국인 포함)에게는 2021년 10월에서 2022년 3월까지(공휴일 포함) 30% 할인된 가격에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다.

김병수울릉군수는“코로나19 확산세에도 20만 관광객을 유치, 울릉군이 여전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최고의 관광지인 만큼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계, 수요자 중심의 관광패턴과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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