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에서 김여정의 정치적 위상은 날로 상승하고 있다. 1987년생 34세인 그는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 2남 1녀 중 막내이다. 김정은과 함께 스위스 베른에 유학하였고, 귀국 후 북한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는 설도 있다. 김일성대학 출신 동아일보 주영하 기자는 김여정이 김일성대학 법률학부 특별반 3년을 2011년 수료했다고 전했다. 그는 흙수저 출신 노동당 과장급인 우인학과 결혼하여 2남 1녀(미확인)를 두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김정일 시대의 고모 김경희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