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LH 대경본부, 계약 체결<br/>주변 대학·산단 등 최적 요건 구비
신산업육성과 창업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센터 건립 부지는 3천359㎡ 규모다.
경산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지원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는 400억원이 투입돼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항에 이어 경북에서는 두 번째다.
센터 부지에서 100m 떨어진 곳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이 있고, 반경 10km 이내에 영남대가 위치해 있다.
시는 주변에 각종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단지도 적지않아 지식산업센터 입지로 최적의 요건을 구비했다고 홍보했다.
또 71개 기업, 400여명의 전문 인력과 청년 창업자들이 모여 창업과 기업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고 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영세기업과 창업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400명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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