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청원맨션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준)은 지난 8일 웨딩 오월의 신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정기총회(시공자 선정)’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16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천443㎡, 지하 2층∼지상 37층 1개동 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청수로를 통해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와 연결돼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수성IC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이 쉽다.
사업지 인근으로 경신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오성고, 대구여고 등 우수한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된 범어네거리와 인접해 더욱 편리하다.
또 범어공원과 박물관 유적공원의 더블 숲세권을 누리며 수성못, 수성유원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구민체육센터가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 레저를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 동아백화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용도 편리하는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