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고급스러운 맛에 ‘버섯의 제왕’으로 불리는 자연산 송이버섯은 가을철에 특히 향이 깊어진다. 비타민D와 향이 풍부한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버섯이다.
특히 이마트 자연송이 버섯은 일반 자연송이 버섯 시세에 비해 30∼40%가량 저렴해 눈길을 끈다. 가을이 제철인 자연산 송이버섯은 올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에 산지 경매가가 지난해 대비 1.5∼2배가량 상승했다. 이마트는 가을 햇 자연송이 버섯을 공수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안동, 청송, 영덕 등 경상도 전지역을 돌아다니며 약 1t의 물량을 확보, 고객들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