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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방역점검단 운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10-07 18:24 게재일 2021-10-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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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31명으로 구성한 특별방역점검단으로 17일까지 외국인 고용사업장 326개소를 점검한다.

현장 점검은 3밀(밀집, 밀접, 밀폐) 작업 환경, 공동 기숙 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사업장 내 방역 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다.

고용주를 통해 접종률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의 선제 진단검사와 예방 접종도 홍보한다.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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