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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구축 돌입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9-30 20:00 게재일 2021-10-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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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6년간 255억 투입<br/>충전소 구축·수소차 보급 지원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친환경 미래 수소사회 진입 및 본격적인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6년간 수소 충전소 2곳, 수소 전지차 600대를 목표로 총사업비(국비 167억원, 지방비 58억원, 민간 30억원)를 투입하며,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 공모사업과 액화수소 복합특수충전소 실증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하이넷, 포스코, 코하이젠 등 14명으로 포항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2022년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공모사업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에서 2021년도 민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합충전소 구축사업에도 수소 버스·화물차 보급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승용 수소차를 사업비 1억1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미래 수소사회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친환경 미래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온실가스, 미세먼지 없는 녹색성장 도시로 변화한 포항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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