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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김천시, 산단복합센터 공모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9-30 19:52 게재일 2021-10-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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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김천시가 선정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와 김천에는 각각 국비 31억7천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도 일자리위원회의 ‘20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결실로 평가된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3층에 연면적 2천400㎡, 사업비 82억8천800만원 규모로 조성되며 ‘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천687㎡(지상 2층), 사업비 62억5천만원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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