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서비스는 상담을 희망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과 감염병으로 인해 폐쇄된 업무환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강박행동 등에 대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별검사 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화상담으로 즉시 연계돼 지속적인 상담과 케어를 받게 된다.
군은 요양보호사의 심리적 안정이 돌봄현장의 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의 심리·정서적 스트레스와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요양보호사는 언제든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