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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청년정책위원회서 다양한 청년정책 의견 수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9-22 20:14 게재일 2021-09-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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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온힘

대구 북구가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대구 북구는 최근 ‘제2차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현재 북구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업 7개 분야, 30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문화예술존 등 청년공간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 △청년창업 경진대회 및 초기 창업자금 지원 △청년솔루션스쿨 △웹작가 양성 등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북구에서 분야별로 추진 중인 청년사업뿐만 아니라 내년도 계획된 사업까지 빠짐없이 청년의 시각으로 꼼꼼히 살피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 위원회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들의 트랜드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창업 지원을 제도화해 청년이 살기좋은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며 “청년위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회의실 운영 등 비대면 소통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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