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서, 찾아다니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찾아다니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칠포리 등 9개의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 실버카 등에 야광 반사지 부착과 더불어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안전 교육을, 시내버스업체를 방문해 버스기사들을 상대로 과속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과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는 앰프 방송도 병행했다.

박봉수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습관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운전 습관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