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덕초, 6인의 작가 초청<br/>인문소양교육 프로젝트 진행
1주차에는 ‘똥벼락’의 저자 김회경 작가와 ‘사계절 생태 캠핑’의 저자 권오준 작가,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 이현 작가가 학교를 방문해 1학년 7개 반과 5학년 8개 반, 6학년 7개 반 학생들을 교실에서 직접 만나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2주차에는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의 저자 최은옥 작가와 ‘마법사 똥맨’의 저자 송언 작가가 각각 7개 반, 8개 반 학생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3년)학생은 “평소에 즐겨 읽었던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 기쁘다”며 “송언 작가님이 학교 선생님일 때 직접 가르쳤던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란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또 박모(4년) 학생은 “책을 읽으면서 왜 하필 칠판에 딱 붙었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작가님께 물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작가님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