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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 상품권' 할인구매한도 증액

장유수 기자
등록일 2021-09-22 16:28 게재일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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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지류 30만원, 모바일 40만원)에서 100만원(지류 30만원, 모바일 70만원)으로 확대, 10% 할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은 만 14세 이상이 현금으로 월 30만원까지 할인구매할 수 있으나, 법인 및 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단, ‘1기관-1전통시장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는 지류형에 한해 월 500만원 한도로 구매신청서 작성 후 담당부서의 승인을 받은 후에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의 스마트 폰에서 play 스토어(또는 App 스토어)에 들어가 ‘지역상품권 chak’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 한 다음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부터 월 7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은 상품권 구매는 할 수 없으나 모바일로 선물 받은 상품권 사용은 가능하다.

지류형 가맹점은 5천300여개소, 모바일 가맹점은 1천970여개소로, 가맹점 확인은 지류는 시 홈페이지,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내 ‘가맹점 찾기’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 할인구매한도 증액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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