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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외곽∼도심 간 이동 편의 제공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9-16 19:05 게재일 2021-09-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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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이르면 11월 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시에 따르면 노선 개편은 39개 노선에서 5개 노선이 증가한 44개 노선으로 확대하며, 기존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은 경로를 수정한다.

또 9개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관광특화노선, 학생 등하교 편의제공을 위한 학생 노선, 읍·면 지역 지선노선 등 15개 노선을 신설한다.

이외에 기존 노선번호에 권역별 번호를 부여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운행체계를 급행, 일반간선, 순환간선, 지선 4가지로 구분해 새로운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다.

권역별 번호는 현재 부여 방식과 동일하되, 급행노선의 경우 급행+일련번호(급행1, 급행2…), 일반간선은 출발권역+도착권역+일련번호(110, 111, 210…), 순환간선은 순환+일련번호(순환1, 순환1-1…), 지선은 지역명+일련번호(풍산1, 풍천1…) 형태이다.

안동시는 노선개편이 시행되면 지역 간 연계강화로 주요 관광지 및 안동역(터미널)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외곽~도심 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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