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당 5장씩 배당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의 43.9%가 가족·친척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친척 간의 감염을 차단하고 코로나19의 학교 유입 방지를 위해 기존 학교에 비축된 물량 가운데 일부로 학생 1명당 5장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육청은 2학기에 방역 인력을 늘이고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을 지원하고자 111억4천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이번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학교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