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림환경연구원과 원격교육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유아들이 숲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친숙해 지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일들을 유아들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생태환경교육은 직접 숲으로 갈 수 없는 유아들을 위해 각반 교실에서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원격으로 숲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숲 체험활동을 한 뒤 시청각실로 이동해 ‘형산강 살리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에 관한 인형극 감상 그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다육이 재배화분 만들기 등도 함께 이뤄졌다.
김홍기 원장은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