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A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1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일 2명, 12일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같은 방은 아니지만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다.
보건당국은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지만 더 이상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고 기숙사를 소독해 추가 확산을 막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