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署, 흉기살해 50대 긴급체포
울진경찰서는 9일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A씨(55)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울진군 후포면 주택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지인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