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공통원서 미리 작성해둬야<br/>대교협, 대입 정보 포털 운영
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각 대학에서는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문대학은 오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1차 모집을, 11월 8일부터 11월22일까지 2차 모집이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지난 6월 28일부터 운영 중인 공통원서 접수 사전 서비스를 활용해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는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를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뜻한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대행사를 통해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여러 대학 지원 시 다시 활용할 수 있고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대교협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어디가’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하고, 온라인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입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사전에 원서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