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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 폭행 연루 자진 탈당 송언석 의원 복당 의결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8-29 20:07 게재일 2021-08-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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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를 폭행한 후 자진 탈당한 송언석(김천) 의원이 지난 27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송 의원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북도당 측은 “송 의원은 그동안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며 “피해를 입은 당직자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의 뜻을 전해 대통합 차원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송언석 의원은 지난 4·7 재·보선 당일 당 개표상황실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다며 사무처 당직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고 당시 논란이 커지자 사과의 뜻을 전하고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하고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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