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판매하는 곤충 식품은 ‘프로틴바’와 ‘마들렌’ 2종으로 도청 내 북다방과 에쓰푸드 자사매장인 존쿡 마켓(서울 강남 소재)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북다방 특별 할인가 1개당 2천원)으로 판매한다. ‘프로틴바’는 고소애(갈색거저리)·귀리·꿀을, ‘마들렌’은 고소애·유자를 넣어 만들었다. 단백질 함량은 각각 13%(7g), 24%(13g)로 바쁜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 판매를 통해 정식 출시에 앞서 소비자의 반응과 제품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화해 ‘곤충의 날(9월 7일)’에 맞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