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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re-스타기업’ 20社 신규 지정 주력산업 9곳·5+1 미래 분야 11곳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8-25 20:18 게재일 2021-08-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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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48%’<br/>市 “작지만 강한 기업 집중 지원”
대구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2021년 신규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지난주 스타기업 8개 사 선정에 이어 20개 사를 신규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소기업을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20개 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54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8%에 이르고, 산업분야별로 주력산업 분야 9개 사, 미래 산업분야 11개 사 등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고루 선정됐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대건금속, (주)소포스, (주)이룸쿡, (주)제이에스코리아, (주)창보(이상 뿌리·소재), (주)씨엠케이푸드, (주)엑스팩토리, 영원(이상 도시형 산업), 아레텍(주)(지능형기계)이 선정됐다. 또 5+1 미래 산업분야에서는 (주)릴리커버, (주)무지개연구소, (주)제나, (주)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주)라지, 비젼디지텍(주), 퍼시픽엑스코리아(주)(이상 미래형 자동차), (주)로우템, (주)엠모니터, (주)씨티셀즈, (주)아스트로젠(이상 의료)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Pre-스타기업 선정 시 혁신적 기술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유형인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일반기업과 별도의 트랙으로 선정했다. 향후 대구형 유니콘 기업은 중기부 유니콘 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아스트로젠, (주)씨티셀즈(이상 의료 분야),(주)릴리커버, (주)무지개연구소, (주)제나, (주)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분야) 이상 6개 사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 Pre-스타기업 20개 사가 선정되면서 Pre-스타기업이 141개 사가 됐고, 11개 사가 대구의 5+1(의료, 에너지, 미래차, 로봇, 물, 스마트시티)산업분야에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 예비스타기업의 성과가 곧 대구경제의 미래라고 할 수 있고 기술파급력 및 고용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작지만 강한 소기업 집중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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