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조규만의 음원 프로젝트 ‘리프레시 21’(Refresh 21) 첫 곡으로 이무진이 부른 ‘담아 갈게’가 발매된다고 19일 밝혔다.
어쿠스틱 장르의 이 곡은 만남, 헤어짐, 재회를 통해 연인에 대한 깊은 사랑을 확인하고 먼 훗날까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규만은 이 곡을 시작으로 신곡 2곡과 리메이크곡 1곡을 더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본인의 대표곡인 ‘다 줄거야’를 비롯해 김연우 ‘사랑한다는 흔한 말’, 이수영 ‘내 이름 부르지마’ 등 여러 히트곡을 작곡했으며 최근에는 태연, 백현, 첸, 2AM, 온유 등 아이돌 음악을 프로듀싱했다. 히트 메이커인 조규만과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이무진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JTBC ‘싱어게인’에서 이름을 알린 이무진은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신호등’이 멜론 ‘24히츠’(24Hits) 차트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음원 강자로 주목받았다. 그가 참여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비와 당신’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