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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소방관 숨진 채 발견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8-16 20:14 게재일 2021-08-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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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20대 소방관이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6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께 구미시 인동의 한 야산에서 김천소방서 소속 20대 소방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에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고 유서가 발견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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