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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올해도 공모사업 대박 행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08-12 20:01 게재일 2021-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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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인정·농촌협약사업 등<br/>17개사업 선정·예산 721억 확보<br/>지역사업 가속화 원동력 얻어

[청도] 청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내외 경기가 위축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8월 현재 17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72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210억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430억원 등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청도 공용버스터미널을 철거해 공용주차장과 상생협력상가, 활력 쉼터를 조성하며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해 취약 생활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군은 12월까지 최대 437억원의 농촌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풍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군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인다.


이승율 군수는 “새로운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일심동체로 신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끝까지 노력해 공모사업 예산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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