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동남권역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인노인복지관을 2023년 5월까지 건립한다.
시는 9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2월 설계 공모로 선정된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의 기본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인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159억원으로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원 13,273㎡에 연면적 3,409㎡의 규모다.
정규진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자인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상대적으로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남권역 일대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진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