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사업 25개 선정
동구에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360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았으며, 소관부서의 검토, 분과위원회별 2차 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총 36개 사업을 이날 총회에 상정했다.
이어 총회 상정된 36개 사업에 대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를 사전에 진행했다. 사전 주민투표(30%)결과와 총회에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70%)결과를 합산해 다득표 순으로 대구시 구·군참여형사업 5억원을 최종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지저동의 ‘바닥 신호등’ △혁신동의 ‘신호등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요청’ 사업 등 총 25개 사업이다. 총회에서는 각 동별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읍면동참여형 92개 사업, 10억7천800만원에 대한 승인도 함께 이뤄졌다. 구 총회에서 승인된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8월 중 대구시 총회 승인 후 2022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