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9천만원 피해 발생
4일 오전 8시 35분께 예천군 풍양면 고산리 자재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순식간에 인근 돈사로 번지면서 돼지 1천400마리가 불에 타 죽고, 축사 2개동이 소실됐다. 재산피해액은 2억9천만원에 이른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0시 20분께 완전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를 조사 중이다.
///정안진.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