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플랜트 사업 확장 위해<br/>국내외 시장 공동 개발 협력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근 충북 청주시 본사에서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플랜트 분야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사는 △국내 대기업의 국내외 공장을 포함한 중국시장 공동개발 △국내 국가산업단지 환경개선 투자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해외시장 공동 개척 △공동기술개발 및 공동 특허 출원 등 비즈니스 역량과 노하우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윤성진 대표는 “기후변화 위기로 에코프로에이치엔과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같은 종합환경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지고 있다”며 “양사는 앞으로 환경 보호와 개선이라는 공통의 가치에 공감하는 것은 물론,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김정철 대표는 “기술과 사람의 융합을 통해 인류와 환경에 기여한다는 저희 회사의 미션을 에코프로에이치엔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감사하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이를 실천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5월 28일 모기업 에코프로로부터 분할돼 코스닥에 상장한 환경개선 사업 전문 기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클린룸 케미컬 필터 등을 영위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