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에 추경호(대구 달성군), 경북도당 위원장에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지난 23, 24일 각각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추 의원과 김 의원을 대구와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추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고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 여의도연구원 원장,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첫 여성 경북도당 위원장인 김 의원은 재선으로 포항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정치학 석사, 프랭클린피어스법과대 대학원 변호사과정 등을 거쳤고 미래통합당과 자유한국당 시절 원내대변인과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21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