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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주), 양극재 필수 소재 사업 진출 업무협약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7-25 19:42 게재일 2021-07-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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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화물 전문기업 조선내화(주)(이금옥 사장)가 (주)포스코케미칼(민경준 사장)과 지난 22일 양극활 물질 열처리용 Sagger(토갑, 土匣) 생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내화는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극재 품질 및 생산성에 필수 소재인 Sagger의 안정조달과 생산성 극대화는 물론 초격자 제품 개발을 목표로 2차전지 소재사업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 중인 포스코케미칼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극재 생산 공정 중 리튬과 금속산화물을 고온에서 반응·합성시키는 제조 과정에 내화물 전문성과 양극재 시장 확장성을 연계한 상생협업 사업모델로 업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좋은 협력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조선내화는 지난 1947년 창업해 70여년간 우리나라 내화물 산업 개척은 물론 철강산업 등 국내 중공업 발전에 버팀목이 돼온 세계적인 종합 내화물 제조 회사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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